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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 Travel

옥토끼 우주센터

옥토끼우주센터는 국내 최초의 항공우주과학 테마파크이다. 항공우주 관련 자료를 수집, 보존하여 어린이 및 일반 대중들의 항공우주과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 및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체험교육에 중점을 두어 항공우주 관련 체험기구와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과학, 예술, 탐험, 놀이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사계절 내내 방문할 수 있는 곳이며, 남녀노소 함께 시간을 보내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행복체험공간이다.

강화 루지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내려오는 다이나믹한 체험 레포츠시설로 방향조정과 제동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동력 바퀴 썰매입니다. 트랙 경사도는 완만하지만 곡선 코스가 반복되는 트랙으로 이내 속도감과 스릴을 느낄 수 있으며 보호구만 착용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입니다. 트랙 규모는 연장 1.8km/line 총 2라인으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각코스마다 흥미와 재미를 배가 시켜주는 360º 회전코스와 구간별로 연이어 배치된 터널과 낙차구간은 바다를 보며 내려올 수 있는 뛰어난 […]

전등사

전등사는 강화에서 가장 큰 절이다. 일찍이 삼랑성 안에 창건되어 강화의 역사를 더불어 열어 왔고 숨가쁘게 달려왔다. ‘강화’ 하면 전등사를 꼽는 까닭이 단지 문화재를 비롯한 볼 거리가 많아서만은 아닌 것이다. 전등사의 창건설은 멀리 고구려 시대로 올라간다. 고구려 소수림왕 2년(372), 아도화상이 신라의 일선군(一善郡, 지금의 경북 선산)에 불교를 전파하기 전, 이곳 강화 전등사의 개산조가 되었다는 유서 깊은 설이 있다. 당시의 절 이름은 진종사(眞宗寺)였다고 전한다. 지금 전등사에 고려 중기 이전의 기록은 전해지지 않지만 충분히 가능한 얘기다. 당시 이곳은 백제 땅, 아도화상은 태백산 줄기를 타지 […]

광성보

바닷가 언덕 위에 자리한 광성보. 숲과 해안이 어우러져 싱그러운 풍경이지만 이곳엔 굽이쳐 흐르는 바다의 거센 물살만큼이나 강렬한 호국의 역사가 깃들어 있다. 광성보는 강화 해협을 지켰던 중요한 요새로 강화 12진보 중 하나이다. 고려가 몽골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강화로 천도한 후 돌과 흙을 섞어 해협을 따라 길게 쌓은 성터이다. 조선시대 광해군 때 다시 고쳐 쌓았으며 1658년(효종 9)에 강화 유수 서원이 광성보를 설치한 후 숙종 때 석성으로 축조했다.

덕진진

이 진은 원래 고려 시대에 강화해협을 지키던 외성의 요충지였다. 조선 시대 숙종 5년(1679)에 축조된 용두돈대, 덕진돈대와 남장포대, 덕진포대가 이 진에 소속되어 있었다. 이 진에는 숙종 3년(1677) 만호를 두고 군관 26명, 병 100명, 돈군 12명, 군선 2척이 배치되어 있었다. 고종 3년(1866) 병인양요 때는 프랑스 극동함대와 고종 8년(1871) 신미양요 때는 미국의 아세아함대와 격전을 벌인 곳이다. 그간에 무너진 성곽과 문루를 1976년에 복원하였다.

참성단

참성단은 하늘을 숭배하고 제사를 지내는 의식, 즉 제천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제천 행사는 선사 시대부터 시작되었다. 사냥과 채집으로 식량을 구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농사를 짓게 되면서 사람들에게는 날씨나 자연환경이 중요해졌는데, 이때부터 하늘을 숭배하는 의식이 생겨났다. 그러다 철기 시대에는 제천 의식이 나라의 행사로 정착되었다. 부여의 영고나 동예의 무천, 고구려의 동맹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각각의 나라는 제천 행사를 통해 나라 구성원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단합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이런 전통은 고려와 조선 시대에도 계속되었다.

초지진

초지진(草芝鎭)은 강화해협을 사수하는 12개의 진보 중 하나로 조선 효종 7년(1656년)에 설치되었다. 외세의 첫 번째 침공루트에 있어 118명이 주둔하며 강화도를 지켰던 1차 방어기지였다. 고종 3년(1866년)에 천주교 탄압을 구실삼아 침입한 프랑스 함대와의 전투가 있었고(병인양요) 고종 8년(1871년)에는 통상을 강요하며 내침한 미국 함대가 조선군의 초지진 방어를 꺾고 다음날 덕진진을 함락하고 광성보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를 치르게 된다.

보문사

강화읍에서 자동차로 20분쯤 달리면 마치 야경도시처럼 변해 버린 외포리 선착장에 닿는다. 여기서 배를 타고 10여 분쯤 물살을 가르고 달리면 삼산면 선착장에 이르는데 외포리에서 따라 나선 갈매기떼들도 함께 와 있다. 강화군 매음리 보문사까지 들어가는 약 8㎞의 길에서는 시원한 바닷바람과 농촌풍경을 흠씬 맛보게 된다.